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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7개 중학교가 참가한 대회에서 상위 4위에 해당하는 준결승 진출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
안산 중앙중학교 야구부가 ‘제72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조직력과 투지를 앞세워 준결승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며 안산 중학교 야구의 저력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대회는 2025년 6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경북 경주 베이스볼파크와 포항야구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전국 67개 팀 2,300여 명이 참가한 대규모 전국 대회다. 중앙중은 15세 이하부로 출전해, 조별리그부터 토너먼트까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중앙중 야구부는 조별리그에서 전남 여수중을 상대로 10:0, 세종 인터미들주니어를 상대로 10:3 승리를 거두며 2전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이어 16강전에서는 전북 전주팀을 8:5로 제압했고, 8강에서는 경남 마산동중을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3:0 완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다.
특히 8강전에서는 1번 서하랑 선수와 19번 이서빈 선수가 선발과 중간 계투로 나서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5회 초까지 0:0의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5회 말, 상대 투수 교체 직후 김인경 선수가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고, 뒤이어 구수형 선수가 2타점 추가 적시타를 터뜨리며 단숨에 3점을 뽑아냈다. 이후 2학년 투수 성정원 선수가 마운드에 올라 남은 이닝을 완벽하게 마무리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준결승전에서는 서울 이수중을 상대로 분전했으나, 2:7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그러나 전국 67개 중학교가 참가한 대회에서 상위 4위에 해당하는 준결승 진출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로, 중앙중 야구부의 성장 가능성과 경기력을 충분히 입증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중앙중 야구부는 강도 높은 훈련과 체계적인 팀 운영 아래 안정된 수비와 타선의 집중력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으며, 선수 전원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원팀’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은 “중앙중학교 야구부의 활약은 선수들의 열정과 지도자의 헌신, 그리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응원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산시 체육회는 학생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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