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조 1위로 16강에 진출아깝게 결승진출 좌절
안산 초지고등학교 축구부가 전라북도 군산에서 열린 제43회 금석배 전국고등학생 축구대회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바탕으로 전국 3위에 오르며 안산 축구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5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15일간 개최되었으며, 전국 각지의 강호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초지고는 예선에서 영등포선유FC(1:0), 청학FC(2:0)를 차례로 꺾고, 새만금FC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전에서는 이리고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었고, 8강전에서는 충원고와 접전을 펼쳤다. 후반 20분까지 0:0의 균형이 이어지는 가운데, 11번 임우찬 선수가 하프라인 측면에서 상대 패스를 차단한 후 약 40미터를 단독 드리블로 돌파해 컷백 크로스를 연결했고, 이를 26번 김경원 선수가 아크 부근에서 인사이드 슈팅으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이어진 상대의 거센 반격에도 불구하고 초지고 선수단은 끈끈한 조직력과 강한 투지로 경기를 끝까지 지켜내며 1:0 승리를 거두었다.
4강전에서는 강호 신라고를 상대로 분전했으나 0:2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그러나 대회 최종 3위를 기록하며 전국 강호들 사이에서 인상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초지고 축구부는 탄탄한 수비 조직과 집중력 있는 경기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으며, 수비진과 골키퍼의 선방 또한 돋보였다. 특히 팀 전체가 하나로 뭉쳐 강한 팀워크를 발휘함으로써 전국 무대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진 팀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하였다.
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은 “초지고 축구부의 이번 성과는 선수 개개인의 노력과 지도자의 헌신, 학교와 지역사회의 지원이 함께 어우러져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자긍심을 갖고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체육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