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晴境(청경) 金善喆(김선철)전 대남초등학교 교장현 안산문화관광해설사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 가수의 3대 명곡인 「섬마을 선생님」 노래 배경지인 대부도 관련 증언, 지리적, 사회적, 자연환경인 면의 분석과 포럼 개최, 노래비 건립, 팬카페 활동 및 이미자 선생님을 만난 이야기, 해당화길 조성 등 20 여회 연재할 것이오니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해당화 피고지는 섬마을에~~”로 시작되는 1965년 발표된 ‘섬마을 선생님’ 노래는 우리 국민 누구나 애창하는 국민가수 이미자 선생님의 3대 명곡이다. 이 노래의 배경지로 “남해안 어느 섬, 혹은 대이작도”로 알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이 노래의 배경지가 대부도라 하면 믿지 않았던 것은 1966년 서울중앙방송국의 이경재 연출가의 ‘섬마을 선생님’ 라디오 드라마와 1967년 이기덕 감독의 ‘섬마을 선생’ 영화의 스토리와 촬영지가 남해안이나 대이작도 노래비 때문이다.
‘섬마을 선생님’ 노래의 배경지가 정확히 밝혀지게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15년 전 2010년 4월 6일 대부도 남3리 고랫부리횟집에서 KBS 사극 ‘용의 눈물’ 김재형 PD로부터 “섬마을 선생님 노래 배경지는 대남초등학교이고, 이 학교 총각 선생님이 노래의 주인공이다”라는 증언을 대남초등학교 김 교장이 듣게 되었다.
대남초등학교 화단에 해당화를 심게 된 것은 1960~70년대 대남초등학교 주변 바닷가에 해당화 군락지가 많았다는데 당뇨병 특효약이라 모두 캐가 지금은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해당화 꽃은 향기가 좋고 뿌리부터 열매까지 버릴 것 하나 없는 약나무이고 ‘섬마을 선생님’ 노래의 첫 구절이라 더욱 애착이 간다며 해당화를 심어달라는 부탁을 마을 어른들로부터 받게 된다. 그러던 중 ‘2009년도 생명의 학교 숲 가꾸기 시범학교’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산림조합중앙회로부터 2011년까지 매년 일천만 원씩 3년간 지원받게 된 수목 구입 예산에 해당화를 포함하였다. 이 해당화 심기가 교가(校歌) 보다 많이 불렀던 ‘섬마을 선생님’ 노래 배경지와 인연이 맺어진 것이다.
대남초 김 교장은 해뜨는마을펜션(현 해바다펜션) 공사 책임자인 정(鄭) 소장(所長)과 식사를 여러 번한 사이라 김재형 PD에게 인사를 시켰고, 고랫부리에 온 이유는 “해뜨는마을펜션 홍보 영상 제작 협의차 왔다”고 하였다. 김재형 PD는 “정 소장과 형·아우 하는 사이”라 하였다. “먼 곳까지 어떻게 왔냐”고 묻길래 “예전에 많았던 해당화를 화단에 심고 직원들과 저녁 먹으러 왔다”고 하였더니, 김재형 연출가께서 “‘섬마을 선생님’ 노래가 발표될 당시 대남초등학교 바닷가 모래 언덕은 해당화 군락지였을 뿐만 아니라 갯벌에 철새들이 많았다”고 하였다. “서울중앙방송국에서 함께 근무하였던 이경재 작사자와는 호형호제했던 사이로 대부도를 다녀간 후 섬마을 선생님 노래가 나왔다”고 하였다
그 후 ‘섬마을 선생님’ 노래 배경지는 대부도라 해도 주민들도 믿지 않아, ‘섬마을 선생님’ 노래 배경지라 주장하는 흑산면 하태도, 완도군 금당도, 옹진군 대이작도와 소야도, 안산시 대부도의 지역 여건, 자연환경, 작사자 일행의 접근성, 학교 현황 등을 조사·분석한 후 보고서를 작성하였다. 그 후 2019년 4월 10일 안산시청 대강당에서 ‘섬마을 선생님 노래 배경지로서의 지위와 향후 과제’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 후, 2020년 2월 이미자 선생님 팬클럽 나미주 회장을 만나 ‘섬마을 선생님 배경지 조사 보고서 및 포럼 자료와 언론 기사 스크랩 파일’을 이미자 선생님께 전하고, ‘섬마을 선생님’ 노래 배경지 조사 내용, 공연 동영상, 노래비 건립 등을 엘리지의 여왕 이미자 팬카페에 올려 공론화시켰다.
이어 안산과 대부도 단체 및 대남초동문회 모금으로 2020년 8월 ‘섬마을 선생님 노래비’를 건립한 후 이미자 선생님도 만나고, 2023년 말 ‘섬마을 선생님 노래 배경지를 찾아서’란 도서를 발간하였다. 그 결과 네이버 등 포털 검색 시 ‘섬마을 선생님’ 노래 배경지는 대부도라는 기사를 확인할 수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