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섬마을 선생님 노래 배경지 대부도를 트로트의 메카로[상]晴境 김선철

이미자 선생님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음반과 노래를 취입한 가수로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다. 1990년 기네스북 등재 당시까지 발매한 음반은 무려 560장, 발표 곡은 2천69곡이었고 현재 2,500곡 넘는 노래를 불렀다.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1964년에 발표한 ‘동백 아가씨’는 가요 프로그램 35주 연속 1위를 했다. 금지곡 가수로 유명한데 1966년 '동백 아가씨'가 금지되고, 그다음인 1967년에는 '섬마을 선생님'이 히트되니까 또 금지되고, '기러기 아빠'가 히트되니까 그다음 해 금지가 되었다고 한다. 전설, 말 그대로 '레전드' 가수, 이미자 선생님이 2025년 3월 6일자 KBS뉴스에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 66년 만에 은퇴 시사」라 하였다.
'엘레지의 여왕'이라 불리는 원로 가수 이미자는 보컬리스트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 굴곡진 한국 현대사를 노래로 대변해 온 한국 대중음악사에 있어 가장 높은 위치에 올라선 대가수, 애절하면서도 격조가 높고, 호소력 짙으면서도 우아한 가창력으로 현재까지도 엄청난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뛰어난 객석 파워를 자랑한다. 주 장르가 트로트이지만 전형적인 요즘의 꺾기 트로트 스타일이 아닌 오히려 블루스 스타일이 상당히 짙어 젊은 시절부터 재즈, 팝, 블루스곡들도 음반에 많이 남아 있다. 문화예술인으로서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 대중 가수 최초의 금관문화훈장 수훈자이다.
요즈음 트로트는 나이 많은 사람들이 부르는 노래가 아니라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좋아하는 국민가요가 되었다. 그중에서도 이미자 선생님이 1960년대에 불렀던 동백아가씨, 섬마을선생님, 기러기 아빠, 여자의 일생, 흑산도 아가씨 등 수많은 노래가 60여년이 지난 지금도 애창되고 있다. 그만큼 우리 국민들의 가슴 속 깊이 남아 그 한을 달래 주는 것이다
이미자 선생님의 3대 명곡하면 동백아가씨, 섬마을선생님, 기러기 아빠를 꼽는다. 이미자 선생님 노래의 인기는 대단하다. 이미자 선생님의 섬마을 선생님 노래는 빈예서(100만), 김용빈(100만), 김다현(200만), 아즈마 아끼(200만회), 전유진(1,100만), 린(1,000만) 등 수많은 인기가수까지 불러 유튜브 등에서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60년이 지난 노래가 이렇게 인기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 국민들의 심금을 울리는 명곡이기 때문이다. 섬마을 선생님 노래 배경지인 대남초등학교가 대부도 3개 초등학교 통폐합으로 2029년 없어지게 되었다. 대남초등학교 건물과 학교 사택은 산림청 소유의 학교 용지라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 인천광역시가 ‘섬마을 선생’ 영화 촬영지를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려 하였으나 폐교가 개인에게 불하되어 어려움을 겪었다. 옹진군이 폐교를 도시계획시설상 문화시설로 결정하여, 2023년 3월 1998년 2월 폐교된 소야분교에 ‘소야랑(Soya-Rang)’ 폐교 문화재생사업 조성 공사가 착공되고, 2025년 1월에 '섬마을 선생' 영화 촬영지인 대이작도 계남분교의 관광 명소화 사업도 시작되었다. 안산시와 경기도는 2029년 폐교되는 대남초등학교를 활용한 ‘람사르 환경 교육’과 ‘섬마을 선생님’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폐교 환경∙문화재생사업에 힘써야 할 것이다.
대남초등학교 앞 고랫부리 갯벌은 경기도 유일의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어 있고 안산시는 람사르습지 전시관과 교육장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 학교 건물을 활용하면 적은 비용으로 국민가수 이미자 선생님의 ‘섬마을 선생님’ 노래 배경지 기념관과 대부도 람사르습지 전시관을 확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자 우리나라 최고의 트로트 메카로 발돋움시킬 수 있다. 람사르습지와 이 노래가 무슨 관련이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이 노래는 철새, 해당화 등의 환경적 요소와 철새 보호가 목적인 람사르 습지를 융합하면 환경과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람사르 환경 교육과 관광객 유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다음호에 계속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