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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참여하는 음악공동체, 대부도 오카리나 오케스트라 첫걸음”

대부도에서 독특한 음악 프로젝트가 추진되며 지역의 관심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오랫동안 대부도에서 음악학원을 운영해 온 임은미 원장으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오카리나’를 기반으로 한 오케스트라를 창단하는게 꿈이라고 말한다. 임 원장은 악기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세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의 음악 공동체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 원장은 “10대부터 80대까지 세대별로 고르게 구성된 오카리나 오케스트라는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초중고 학생, 사회 초년생, 은퇴 세대 모두가 함께 연주한다면 얼마나 멋지고 아름다운 무대가 될까요”라고 강조했다. 그는 각 세대별로 최소 5명에서 최대 10명까지 참여해 최고 80명에 이르는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구상하고 있으며, 참여자의 연령 폭이 넓다는 점에서 국내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형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카리나는 배우기 쉬운 악기로 알려져 있어 음악 경험이 없는 주민도 부담 없이 함께할 수 있다. 특히 대부도처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생활하는 지역에서 공동체 문화 형성과 세대 간 소통을 이끌어낼 새로운 문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주민들 또한 “실현만 된다면 대부도의 대표 문화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임 원장의 도전은 단순한 음악 활동을 넘어, 지역의 문화적 활력을 높이고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평가된다. 창단 준비가 본격화되면 대부도 안팎에서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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