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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은 대체로 환영 분위기3개 초도 가점 여부 ‘관심’

(가칭)경기안산1교가 국제학교급으로 2029년 설립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학교 위치가 대부도로 검토되면서 인근 초등학교의 ‘가점 여부’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부초, 대동초, 대남초 등 3개 초등학교 교사들은 초등학생이 국제중학교 입학 시 일정한 가점을 부여하는 문제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교사들은 “안산교육지원청에서 공식적으로 의견을 요청한다면 입장을 밝히겠지만, 언론에 직접 견해를 말하기는 부담스럽다”고 전했다. 다만 입학 가능선에 있는 학생들에게 일정 부분 가점을 주어 몇 명이라도 입학 기회를 제공한다면 굳이 반대하지는 않겠다는 분위기다.
이와 달리 학부모들의 관심은 매우 높다. 일부 학부모는 “가점이 부여된다면 대부도 초등학교로 전학 오는 학생이 늘어날 것”이라며 “특히 고학년으로 갈수록 전학이 잦은 현실을 고려할 때, 지역 학교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 “전학생이라 해도 최소 3년 이상, 즉 4학년 이전부터 대부도에서 다닌 학생에게만 가점을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대부도 주민 대다수는 국제학교급 중・고등학교 신설 자체에 긍정적이다. “학교 이름이 국제학교로 정해지면 좋겠다”는 반응이 많으며, 학교 유치를 반대하는 분위기는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적 교육 환경 조성에 대한 기대감이 지역 전반에 퍼지고 있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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