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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북동 종현마을에 위치한 대부제일교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대부제일교회는 지난 12월 26일, 성도들의 재능기부로 마련한 ‘무료 미용 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무료 미용 봉사는 교회 1층에서 열렸으며, 남녀 구분 없이 컷트와 염색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제적 부담으로 미용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이원철 목사는 “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을 삶으로 실천하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돕는 것이 사명”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는 교회가 되고자 무료 미용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작은 실천이지만 사랑을 전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부제일교회의 무료 미용 봉사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기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 목사는 “대부도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봉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섬김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찬빈 시민기자 jeongc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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