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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고등학교,‘2025 안산 연합에듀톤’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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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입력 2025.08.26 10:23 수정 2025.08.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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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톤(Eduthon)’은 ‘교육(Education)’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8월 22~23일, 안산 원곡고에서 개최


원곡고등학교, 2025 안산 연합에듀톤 개최.JPG
지난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원곡고등학교에서는 ‘2025 안산 연합에듀톤’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지난 8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원곡고등학교에서는 ‘2025 안산 연합에듀톤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원곡고, 신길고, 선부고의 정보 교과 담당 교사들과 학생들이 연합해 운영한 프로젝트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24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뜨거운 열정과 협업 속에 미래 사회의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책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에듀톤(Eduthon)’교육(Education)’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인류 공동의 문제(기후 위기, 빈곤, 불평등 등)에 대해 오랜 시간 동안 몰입하며 해결 방안을 도출해내는 창의 융합형 교육 방식을 의미한다. 이번 연합에듀톤 역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 학생들은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교구를 활용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직접 프로토타입으로 구현하는 데까지 도전했다.

행사의 첫날은 피지컬 컴퓨팅과 센서, 모터 작동 원리 등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의 기초 원리를 탐구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고, 둘째 날에는 디자인 씽킹을 기반으로 한 본격적인 팀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주어진 SDGs 주제 중 하나를 선정해 창의적인 해결 아이디어를 설계하고, 실제 구동이 가능한 결과물로 완성한 뒤 발표를 통해 환경과 산업 문제 해결을 위한 자동형 창문 개폐 및 환기 장치’, 대기전력 낭비 예방을 위한 전기차단 스마트허브’, 깨끗한 물과 위생을 위한 공용 화장실 정화기등의 아이템을 제작하여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원곡고등학교가 AI 정보교육 중심학교 및 자율형공립고등학교 2.0 정책의 일환으로 운영되었으며, 학교 간 협력 체제를 바탕으로 안산 지역 교육의 수준을 높이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활동 종료 이후에는 참가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에도 본 활동이 기재되어, 학생 개개인의 진로 설계 및 대학 입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마쳤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방시은 학생(원곡고, 16)이번 활동을 통해 저는 환경 문제를 제 삶과 연결해서 생각해 보는 계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은 막연하게 중요하다고만 느꼈던 기후 행동을, 실제로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시야가 넓어진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아이템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문제를 분석하고 창의적으로 해결책을 찾는 능력이 성장했다고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팀원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서로 다른 의견을 조율하고 합의점을 찾아가는 경험을 통해 협력의 중요성을 직접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 점이 저에게 가장 큰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총괄한 박수빈 교사(원곡고등학교 정보컴퓨터 교과)이번 연합 에듀톤은 학생들이 실제 사회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 프로젝트였습니다. 정보 교과 선생님들이 학교별로 협업하여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한 덕분에, 보다 체계적인 운영이 가능했습니다. 특히 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다른 관점을 이해하고 조율해 가는 과정에서 진정한 융합적 사고가 꽃피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견한수 원곡고등학교 교장은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세상의 문제를 자기 일처럼 고민하고 직접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자율형공립고 2.0 운영 취지에 부합하는 모범 사례로, 원곡고는 앞으로도 지역과 협력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입니다. 이번 연합 에듀톤처럼 학교 간 경계를 넘는 공동 프로젝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번 2025 연합에듀톤은 학생 주도의 몰입형 학습, 교사 간 협력, 지역 내 교육공동체의 상생이라는 세 가지 축을 모두 실현한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원곡고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창의융합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실천적 지식 역량과 문제 해결력을 키워 나가며, 안산 지역 교육의 미래를 이끄는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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