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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교육 및 진로교육의일환으로 학생들이 직접자신의 생각과 경험을집필한 책쓰기 프로젝트
안산 원곡고등학교(교장 견한수)는 경기 책쓰기 프로젝트 지역중심교로서, 12월 17일부터 24일까지, 1주일간 학교도서관에서 ‘나만의 책쓰기 북作북作’ 출간기념회 및 전시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원곡고가 자공고로서 진행한 독서교육 및 진로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년 동안 학생들이 직접 집필한 책쓰기 프로젝트 ‘나만의 책쓰기 북作북作’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교육공동체(학부모, 학생, 교사) 모두가 참여하여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글로 표현하고, 이를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하는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 프로젝트에는 학생 371명과 교사 13명, 학부모 16명이 참여하여 총 52종, 387권의 책이 출간되었다. 학생들은 소설, 시, 에세이, 진로포트폴리오로 학부모는 자녀에게 전하는 편지로, 교사는 개인 에세이 및 학생들과 함께 독서 후 독서토론을 담아내어 개성 있는 자신만의 책을 만들었다.
출간전시회에서는 완성된 책들을 도서관에 전시하여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학생 작가들의 노력과 성취를 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창작의 기쁨과 성취감을 나누고, 서로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임다연 학생은 “책 한 권을 완성하기까지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지만, 내 이야기가 실제 책으로 나왔다는 점이 큰 자신감이 되었다”며 “글쓰기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사로 참여한 송현선 교사는 “학생들이 단순히 글을 쓰는 데 그치지 않고, 독서를 통해 사고를 확장하고 이를 글로 구조화하는 과정을 꾸준히 이어온 점이 인상 깊었다”며 “책쓰기 활동이 학생들의 표현력과 사고력을 함께 키우는 의미 있는 독서교육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견한수 교장은 “북作북作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자신만의 목소리를 발견하고 표현하는 과정 자체에 큰 교육적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독서와 글쓰기를 연계한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곡고등학교는 향후 자율형 공립고로서 ‘1인 1책 쓰기’를 핵심으로 한 책쓰기 프로젝트를 정례화하여, 학생들이 학년별·수준별로 단계적인 글쓰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독서 활동이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일상적인 학습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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