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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남이섬이 다시 걷고 싶은 트레킹 명소가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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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입력 2025.11.28 14:49 수정 2025.11.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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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1.jpg

겨울철 남이섬은 한층 고요해진 자연과 청명한 공기가 어우러져 걷기 좋은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찬바람이 옷깃을 스치는 계절이지만, 남이섬에서는 오히려 그 차가운 공기마저도 걷는 맛을 더해주는 특별한 매력으로 느껴진다.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겨울의 남이섬은 색이 줄어든 만큼 풍경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며, 섬 전체가 거대한 자연미술관으로 변한다.

섬의 상징인 메타세쿼이아 길은 겨울이면 가지마다 맺힌 서릿발과 따스한 햇살이 어우러져 장관을 만든다. 두터운 눈이 내린 날에는 마치 북유럽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 방문객들에게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낭만적인 겨울 산책길을 선사한다. 또한 자작나무 숲길과 호숫가 산책로는 겨울 특유의 고요함을 담아내며, 트레킹을 즐기는 이들에게 자연과 온전히 마주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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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이 사랑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잘 갖춰진 트레킹 환경이다. 길마다 안내 표지와 휴식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어르신들에게도 무리가 없다. 특히 겨울철에는 방문객이 비교적 적어 혼잡함 없이 여유롭게 섬 곳곳을 둘러볼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또한 남이섬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는 겨울 트레킹의 즐거움을 배가한다. 곳곳에 설치된 예술 작품과 계절 전시, 따뜻한 카페와 편의시설은 트레킹 중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다. 단순히 걷는 것을 넘어 머무르는 여행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이들이 겨울 남이섬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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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고요함과 낭만, 편안한 동선과 문화가 어우러진 남이섬은 겨울철 트레킹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명소다. 올겨울, 마음을 비우고 걷고 싶다면 남이섬이 그 답이 되어 줄 것이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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