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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우여곡절 끝에 열린 대부도 뱃길…현장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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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입력 2025.08.04 11:35 수정 2025.08.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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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반달섬-방아머리 시범 운항 여객선 탑승 및 현장 간담회 통해 운영 계획 등 파악작고 비좁은 배, 의자 위치도 서로 바라보도록 배치해 시선고정 어려워, 배 갑판 이용못해 실내에서만 시화호 구경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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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의원들이 1일 안산 대부도 뱃길 여객선 취항 사업 관련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은 이날 선착장 현장에서 시 관계자로부터 사업 관련 설명을 듣고 있는 의원들의 모습이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안산 대부도 뱃길 여객선 취항을 앞두고 현황 점검과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1일 진행된 현장활동에는 박태순 의장을 비롯해 김재국 부의장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 박은정 도시환경위원장 김유숙 기획행정부위원장 유재수 문화복지부위원장 이지화 도시환경부위원장 박은경 한갑수 이진분 최찬규 선현우 황은화 의원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이날 반달섬 선착장을 찾아 지난 729일부터 시범 운항 중인 여객선에 탑승해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까지 다녀오는 일정을 소화했다.

의원들은 선착장 현장에서 안산시 소관 부서인 해양수산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운영 계획을 보고받은 뒤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된 대부도 뱃길 사업은 그간 전기추진선박의 배터리 성능 저하 문제 등으로 운항선박 건조·구매 계약 해제와 사업자 변경이라는 난항을 겪었다.

현재는 새로운 위탁 사업자가 전기선박 대신 디젤을 연료로 하는 여객선을 운행하는 것으로 변경됐으며, 이미 투입된 운항선박 건조·구매 사업비의 반환이 숙제로 남은 상황이다.

의원들은 위탁 계약 해지 과정에서 법적 분쟁의 소지가 없는지 파악하고, 시 측에 선박 건조비 등의 매몰 비용을 회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현재 건조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유람선의 운항을 포함한 운영 부문에 있어서도 안전 확보와 흥행 성공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특히 여객선 시설을 사용자 중심으로 보완해 쾌적한 승선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태순 의장은 우여곡절 끝에 본격적으로 대부도 뱃길 운항이 시작되는 만큼 시 집행부는 무엇보다 안전 운항과 지속가능한 운영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아울러 안산의 자랑인 시화호와 대부도를 잇는 뱃길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안산 대부도 뱃길 여객선 운항은 오는 81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시화호를 운항하게 될 여객선은 실외에서는 시화호 구경을 할 수 없고 실내에서만 야외를 바라볼 수 있는 배로 내부 역시 비좁은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시의원은 배 안 구조도 의자가 서로 바라볼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어 시의원들도 앉아서 보고를 받을 때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모를 정도로 시화호를 다니기에는 창피한 배였다고 한숨을 내쉬었다는 전언이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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