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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쳐 300조 시대, 영화 예산 확대 속 소외받는 독립예술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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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입력 2025.10.13 15:11 수정 2025.10.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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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영발기금 예산 중 독립예술영화 부문은 223억8천만 원으로 2023년 대비 30%나 축소돼양문석 의원, “예술은 자본 논리로 평가받아선 안돼, 독립예술영화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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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의원(가운데)이 서울독립영화제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고 있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2026년도 영화발전기금 예산안에서 전체 예산은 증가세임에도 독립예술영화에 대한 지원만 대폭 축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6년 정부예산안에 따르면, 영화발전기금 중독립예술영화제작지원’, ‘전용관 운영지원’,‘독립예술영화 개봉지원’, ‘유통배급종합지원사업 등 독립예술영화를 지원하는 예산은 22,380백만 원으로 2023년 예산 33,685백만 원 대비 무려 30%나 축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정부의 영화 관련 예산이 1,498억 원으로 올해 대비 669억 원(80.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40~50억 원의 제작비가 들어가는중예산 영화지원 부문이 200억으로 작년 대비 100% 증액된 것이며 정작 독립예술영화 지원 예산 규모는 오히려 삭감된 것이다.

독립예술영화 예산은 2023년도에 33,685백만 원이었으나, 202423,331백만 원, 202523,015백만 원으로 줄곧 감소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영화발전기금 중 독립예술영화 지원 관련 사업 중 일부는 전액 삭감되거나 최대 60%까지 삭감되며 독립영화 생태계의 붕괴 위험을 가속시켰다.

그 중, 1975년 출범한 서울독립영화제 예산의 경우 전액 삭감되며 독립예술영화의 입지가 좁아졌으나 다행히 복원되어 올해 11월에 차질없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의 독립예술영화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팬데믹 뿐 아니라 양극화와 불공정한 영화 생태계 속에서도 한국영화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위해 기여하고 있는 독립예술영화의 지원 회복과 예산 확대가 절실하다.

양문석 의원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봉준호, 박찬욱 감독도 독립예술영화로 시작한만큼 한국 영화계에서 독립예술영화가 갖는 함의가 크다라며, “관객들과 만나는 경로가 영화관에서 OTT로 확대되는 등 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독립예술영화 유통지원분에 대한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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