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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기관 성비위, 수자원공사·환경공단·국립공원공단 3곳에 86%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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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입력 2025.10.02 17:51 수정 2025.10.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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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해철 의원 문제제기


박해철 의원.jpg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해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시병)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8) 환경부 산하기관에서 발생한 성비위 징계는 총 44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가 20건으로 최다였으며, 한국환경공단 10, 국립공원공단 8건이 뒤를 이었다. 세 기관에서만 전체 사건의 86%가 집중 발생한 셈이다.

연도별로도 성비위 사건은 매년 발생했다. 특히 2024년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2025년에는 국립생태원에서 신규 사례가 발생되는 등 성비위 발생 기관이 확대되는 양상도 확인됐다.

반면 이들 세 기관 외에는 국립생태원(3), 수도권매립지공사(2), 한국환경산업기술원(1)에서만 소수 발생했을 뿐, 나머지 기관은 전무했다.

박해철 의원은 특정 기관에서 해마다 반복되는 성비위는 단순한 일탈이 아니라 조직 차원의 구조적 문제로 봐야한다라며, “내부 성비위가 잇따르는한국 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국립공원공단 등은 실효성 있는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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