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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MBK-홈플러스사태 해결 TF, 홈플러스정상화 당론 추진
더불어민주당 김현 국회의원(안산시을)은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홈플러스 최종 입찰 무산’ 관련 기자회견에서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한 당 차원의 대응과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더불어민주당 MBK-홈플러스 사태 해결 태스크포스(TF), 진보당 홈플러스 대책위원회, 사회민주당 한창민 국회의원, 홈플러스 사태 해결 공동대책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김현 의원은 “홈플러스 사태는 더 이상 민간의 자율적 해결에만 기대어서는 안 되는 상황”이라며 “정부가 직접 나서서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MBK-홈플러스 사태 해결 TF는 당 지도부에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한 당론 채택을 공식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 3월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고, 10월 말 두 곳의 기업이 공개입찰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으나, 오늘 최종입찰제안서 제출이 무산되면서 M&A가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로 인해 정부 주도의 구조개편과 고용·지역경제 대책의 시급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해 19일째 단식 농성 중인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안수용 지부장은 “이 싸움은 홈플러스에서 일하고 살아가는 10만명의 생존이 걸린 절박한 싸움”이라며, “정부가 개입하지 않으면 홈플러스는 더 깊은 수렁으로 떨어질 뿐”이라고 호소했다.
김현 국회의원은 “홈플러스는 안산시(을) 지역에만 3개 매장이 있었을 정도로 안산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기업이었으나, 경영난으로 폐점이 이어졌고 현재 남아 있는 안산고잔점마저 위기를 맞고 있다”며, “지역 민생과 고용을 위협하는 사태인 만큼, 정부와 여야 정치권이 함께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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