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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1일경기도의회 의장 김진경

존경하는 1,420만 경기도민 여러분,희망의 기운이 깃든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광야를 거침없이 내달리는 붉은 말의 힘찬 기운과 용기가 올 한 해 도민 여러분의 일상과 삶의 여정에 가득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2025년, 대한민국 사회는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갈등, 경제의 불안과 민생의 무거움이라는 큰 변화를 온몸으로 마주해야 했습니다. 그 무게만큼이나 도민 여러분의 어깨도 결코 가볍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민 여러분께서는 각자의 자리에서 흔들림 없이 삶을 지켜내며,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떠받치는 든든한 뿌리가 되어주셨습니다. 그 헌신과 인내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6년은 위기와 어려움을 넘어 다시 도약하는 ‘반등의 해’가 되어야 합니다. 새로운 기회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는 더 큰 책임과 각오로 도민의 삶을 지키는 길 위에 흔들림 없이 서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제11대 경기도의회는 지난 4년간 도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지방의회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조례 제정에 그치지 않고 실행까지 책임지는 ‘책임 의정’을 구현하고자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을 운영하며 입법의 책임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지역별 민생 현안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의정정책추진단 체계를 통해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강화해 왔습니다.
전국 최초의 의정연수원 설립 기반을 마련해 의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토대를 다졌고,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향해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더불어 경기도, 경기도교육청과 함께한 여야정협치위원회는 정쟁을 넘어 민생 중심의 협력을 복원하고, 새로운 지방정치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었습니다.
올해는 제11대 경기도의회의 4년 임기가 마무리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남은 임기 동안 도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책임 있게 완수하고, 다음 의회가 더욱 단단한 토대 위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의정의 길을 차분히 정돈해 나가겠습니다. 언제나 도민의 목소리에 더 낮게 귀 기울이며, 믿고 기댈 수 있는 민의의 전당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병오년에 담긴 뜨거운 생명력과 추진력을 안고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다시 힘차게 뛰어오르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경기도의회는 도민 한 분 한 분의 오늘과 내일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는 도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평안, 따뜻한 희망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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