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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 새해 아침에경기도지사 김동연

사랑하는 1,421만 경기도민 여러분,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로운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삶을 일구며 이웃과 공동체,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희망을 함께 키워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땀과 노력 위에 오늘의 경기도가 서 있습니다.
경기도는 국민 네 분 중 한 분이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자,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고 경제를 이끄는 핵심 지역입니다. 도시와 농어촌이 함께 숨 쉬고, 산업과 자연이 공존하며, 혁신으로 내일을 여는 가장 역동적인 공간, 바로 ‘작은 대한민국’이 경기도입니다.
지난해 저는 “달려가는 곳마다 달라집니다”라는 약속을 품고 경기도 곳곳의 삶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대한민국의 진짜 힘은 제도나 숫자가 아니라 국민에게 있으며, 그 중심에 경기도민이 계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깊이 확인했습니다. 도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을 지키고 삶의 품격을 높이는 것이 곧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하는 길임을 가슴에 새겼습니다.
‘국민주권’의 새로운 시대를 향해 우리 민주주의는 위기를 넘어 더욱 단단해졌고, 경제 또한 재도약의 기틀을 다지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국정 제1동반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휴식 있는 삶을 위한 ‘주 4.5일제’, 돌봄의 사각지대를 줄이는 ‘간병 SOS 프로젝트’, 기후위기 대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기후보험’까지, 경기도는 늘 한발 앞서 대한민국의 길을 열어왔습니다. 이는 단순한 정책이 아니라,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기 위한 약속이었습니다.
2026년에도 중앙정부와 더욱 굳게 손을 맞잡고, 도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살고 31개 시군이 고르게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습니다. 경기도 어디에 살든 “내 삶이 확실히 좋아졌다”, “나는 경기도민이다”라고 자랑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 한 해 도민 여러분이 계신 곳곳마다 행복이 깃들고, 하시는 모든 일에 보람과 성취가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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