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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컬럼편집국장 김태창

대부도의 민민갈등은 주로 도로 옆 토지의 용도변경과 하수관, 수도관, 도시가스관 등의 설치 문제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도로 지반이 낮아지고 택지나 밭의 지반이 높아지면서, 도로가 항상 침수되고 흙탕물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 또한, 농수로 하류의 막힘으로 인해 상류 포도밭에 빗물이 차 포도농사를 망치는 경우도 빈번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부해양본부는 하수관의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상류 물빠짐을 방해하는 하류에서의 복토나 용도변경을 제도적으로 규제해야 한다. 필요한 경우, 관련 법령을 개정하여 이러한 문제를 방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
대부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 간의 갈등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해양본부는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이를 통해 대부도는 더 이상 민민갈등으로 인해 고통받지 않는, 평화롭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안산시장은 안산 대부도 인구 5만프로젝트를 가동하겠다고 콘 소리로 주장했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하지 못하고 말뿐인 허울에 그치고 있어 안타깝다.
대부도는 안산시 재정이 열악해 재정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인구를 유입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다.
민간투자자본(이하 민투)을 유치하는 길만이 대부도 인구를 늘릴 수 있다고 보는 이유다.
그렇다면 대부도에 민투가 활성화 되고 있는가.
대부도에 투자하기 위해 대부해양본부 대부개발과를 방문한 많은 투자자들이 대부도를 빠져나가고 있다는 소리가 들린다.
“뭐하나 제대로 되는 것도 없고, 해보려고 하면 하지 말라거나 안 되는 것이 너무 많아 대부도는 투자메리트가 없다”는 것이다.
“도움을 주지는 못할망정 방해만 놓은 꼴”이라는 게 민투 관계자들의 불만이다.
사유지 도로주인이 도로사용승락을 해주지 않아 주변 사람들이 많은 피해를 보고 있지만 그 토지주도 할 말은 있다.
“서울양반들이 대부도 땅을 사서 담장을 쌓고 펜스를 쳐서 우리도 담장을 쌓고 펜스를 치는 것”이라면서 “우리가 서울양반들한테 배워서 알지 어떻게 알았겠는가”하고 반문한다.
그러면서 시에도 불만이 많다. 멀쩡하던 도로가 지금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이유가 “공무원들이 도로 옆에 집을 짓는다고 해도 허가를 내주고, 논을 밭으로 만든다고 해도 허가를 내줘 지금은 도로가 저 아래 있기 때문에 비만 오면 운동장이 되어 버린다”는 주장이다.
공무원들의 민민갈등 조정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
그것만으로 힘들다면 관련법 개정도 요구하고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도의원을 통해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
대부도는 민투가 활발하게 일어나야지만 발전할 수 있고 인구도 늘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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