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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도 임시부잔교에 대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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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입력 2025.07.21 09:50 수정 2025.07.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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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컬럼편집국장 김태창

김태창 편집국장 여름용.jpg

대부도 탄도 임시부잔교는 탄도항에 위치한 해양 구조물로, 탄도한 건너편에 들어선 전곡항마리나가 들어서기 전까지 임시로 마리나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설시기는 2015년 경으로 보인다. 일부는 해상교통의 역할을 해왔고 이 부잔교는 특히 섬 지역(불도, 육도, 선감도 등)과 본토 간의 연결 수단으로 기능하면서 어업과 관광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당초 이 부잔교는 임시부잔교답게 전곡항마리나가 준공되면 자연스럽게 철거하기로 하고 시설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그러나 안산도시공사에서 위탁받아 사용하던 업체가 철거보다는 보안해서 계속사용는 게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 임시로 사용하던 중 태풍으로 파도가 높게 일면서 마리나에 보관중이던 많은 배들이 파손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이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면서 현재는 임시부잔교를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 놓고 있는 상태다.

시는 최근 들어 이 부잔교를 철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반해 마니라 전문가들은 안산시에 이렇다 할 마리나가 없는 만큼 철거보다는 수리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편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책임관리 할 업체를 선정해 부잔교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 철거비용도 아낄 수 있고 각종 보트 요트도 정박할 수 있으며 그 자체가 관광상품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에는 어업의 쇠퇴와 함께 각종 부잔교들의 이용률이 감소하고 있지만, 해양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탄도항은 인근의 누에섬탄도갯벌체험장’, ‘탄도항 일몰 포인트와 함께 관광 코스로 인기 가 높다. 누에섬까지 연결되는 시화방조제 일대의 해상산책로와 연계 관광도 가능하다.

향후 활용 방안을 제안하면 해양관광 거점화로 부잔교를 출발지로 하는 해양 생태 투어, 섬 투어 상품 개발이 가능하다고 본다.

탄도 갯벌 체험, 낚시 체험, 유람선 관광 등과 연계할 수도 있을 것이다.

부잔교와 탄도항의 개발 역사를 소개하는 소규모 전시관을 누에섬어촌민속박물관에 설치할 수도 있다.

일정부분 조명을 추가하면 야경 및 사진 명소화 장소도 가능하다.

탄도항은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므로, 야경 조명 설치, 야간 포토존 조성으로 관광객 유치.

지역축제와 연계도 가능하다.

탄도 해양문화축제등과 연계해 부잔교를 행사장 또는 퍼레이드 동선으로 활용도 가능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탄도 부잔교는 단순한 해상 교통 시설과 마리나 개념을 넘어, 대부도와 인근 섬 주민의 생활, 지역 어업, 관광 자원을 연결하는 복합적 거점이다. 향후에는 이를 적극적으로 보존하고 해양 관광 인프라로서 재활성화하는 것이 지역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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