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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병오(丙午)년 새해아침대부도저널 대표이사/발행인 윤성용

대부도저널은 지난해 4월 7일 창간 이후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안산의 보물섬 대부도에서 아직 드러나지 않은 보물을 찾아내고, 그 가치를 갈고닦아 지역의 미래로 연결하고자 노력해 온 시간이었습니다. 지역의 작은 목소리부터 큰 현안까지 외면하지 않고 기록하며, 대부도의 오늘과 내일을 함께 고민하는 신문이 되고자 한 1년이었습니다.
2026년은 병오년, 붉은 말의 해입니다. 힘차게 달리고 도약하는 해라는 상징처럼, 대부도를 포함한 안산시가 본격적인 변화와 도전에 나서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도저널은 새해에도 지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비판할 것은 비판하되, 대안을 함께 제시하며 지역 발전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대부도의 미래, 나아가 안산시의 미래는 시화호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습니다. 시화호는 안산시뿐 아니라 화성시, 시흥시가 함께 공유하는 공동의 자산입니다. 이제는 각 지자체가 따로 움직이는 시대를 넘어, 주제를 공유하고 개발을 공유하며 미래를 함께 그려야 할 때입니다. 유기적인 협력 속에서 시화호의 가치를 극대화할 때, 수도권 서남부 전체의 경쟁력도 함께 높아질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대송단지의 첨단산업 유치와 개발은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는 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거북섬 해양특구와 맞물려 시화호 권역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성장축으로 연결하는 핵심 고리가 될 것입니다. 산업과 관광, 해양과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시화호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안산선이 국제테마파크를 지나 송산그린시티를 경유해 대부도까지 연결되는 날도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교통 인프라의 확장은 곧 사람과 산업, 관광이 흐르는 길을 여는 일입니다. 이는 대부도의 정주 여건을 바꾸고, 지역 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입니다.
2026년은 이러한 변화의 출발점이 되어야 합니다. 기대가 큰 만큼 책임도 큰 한 해입니다. 대부도저널은 지역민과 함께 2026년도 대부도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장을 지키며 기록하고, 문제를 제기하며 대안을 모색하겠습니다. 대부도의 가능성을 믿고, 안산의 미래를 확신하며, 시화호와 함께 더 큰 내일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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