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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27일까지...도선 1척과 유선 1척 도입해야시화호에 걸맞는 요트 같은 아름다운 배 선정 기대
안산 대부도 뱃길 사업이 드디어 열리는가? 지난 2021년 4월부터 운항에 들어가겠다고 보도자료까지 내고 대대적으로 발표한 안산시가 ‘안산 대부도 뱃길 도선사업 관리위탁 운영’에 대한 입찰을 드디어 공고했다.
이제 4년이 지난 올해는 어떻게든지 시화호 뱃길 사업에 착수하겠다는 시의 의지가 강해 이번에는 시의 발표를 믿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제안서 제출 시한을 오는 3월27일까지로 하고 운영인원 7명에 대한 향후 3년간 고정비 12억1천여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입찰참가자격은 법인이나 단체로, 공고일 현재 주된 사무소가 수도권(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에 위치해야 하며 최근 3년간 유선 또는 도선 사업을 운영한 실적이 있는 업체로 한정했다.
배수톤수는 13.2톤(44톤의 30%) 이상으로 하고 유도선 운영 실적이 있어야 하며 공동수급은 대표사를 포함해 2개사로 제한했다.
심사평가사항으로 △정량적평가 20점 △정성적 평가 60점 △가격평가 20점으로 100점 만점 중 70점 이상을 요구했으며 공동수탁자는 도선 1척과 유선 1척을 도입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중요한 것은 도선(여객선) 선정과정이다.
죽음의 호수였던 시화호가 완전히 살아나면서 우리나라 최대 관광호수를 넘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수가 될 시화호에 제대로 된 도선이 운항되어야지 통통배 같은 이름만 도선인 배가 운항하게 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번 공고를 접한 시민들은 “시가 지난 21년 최초로 보도자료를 냈을 때 도선은 요트같은 느낌으로 편안함을 주는 아름다운 배였다”면서 “이번에 입찰에서는 시화호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배가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산시 대부해양본부 관계자는 “우리도 이번 입찰에 참여한 업체가 시민들이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좋은 배를 가지고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면서 “어렵게 시화호 뱃길사업이 열리는 만큼 차분하게 기다려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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