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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 주관 행사(사)북한이탈주민연합회 안산시지부도 함께 진행‘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일인 14일 앞두고 마련
안산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회장 김기백)가 12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안산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열리는 첫 공식 기념행사다. 오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 관련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북한이탈주민연합회 안산시지부(회장 주예림)도 함께 행사에 참여해 새터민들과 함께 기쁨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주예림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인조고기밥, 생과자, 쌀빵, 송편, 언감자떡(만두) 등 북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서 시식할 수 있도록 준비했는데 행사가 시작되자마자 날개 새터민은 물론 주요 내외빈들까지 음식에 관심이 많아 모든 것이 동이 났다.
행사는 참석자 등록을 시작으로 ▲식전 공연 및 북한 음식 시식 ▲기념식 ▲표창 전수 및 축사 ▲기념촬영 ▲장기자랑 및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에게 안산시장 명의의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들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함께 나눴다.
행사를 주관한 김기백 민주평통 안산시협의회 회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자리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행사를 함께 진행한 주예림 회장은 “우리 새터민들이 지역사회와 잘 어울리고 안산시 발전에도 기여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다”면서 “오늘을 기회로 우리가 자주 만나고 서로가 도울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아름다운 안산시를 만드는데 동참하자”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이 교류하고 화합하는 이 자리가 상생의 출발점”이라며 “안산시도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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